현재까지도 거론되는 “유전무죄 무전유죄” 지강헌 사건을 풀어냄으로써 사회의 부조리를 풍자한다. 이 사회에서 목숨을 부지하기에는 너무나 살아갈 곳이 없다. “유전무제 무전유죄” 우리 기억 속에 있는 ‘흉악범이 저지른 인질극’ 하지만 그 속에 있는 알지 못했던 진실들을 보여주려고 한다. 잘한 건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그들을 미워할 수는 없다. 우리는 그때와 다른 평등한 삶을 살고있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