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23~25] 2013 산학협력 EXPO

관리자
2013-11-13

교육부 주최 2013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교육부가 주최한 2013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동국대학교(총장:김희옥)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C.A.T’팀(고으뜸외 3명)의 ‘장애인용 광마우스 헤드셋 C.A.T’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전자전기공학부 최상규 학생의 한국전력연구원 현장 실습 수기는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C.A.T’팀이 출품한 이번 작품은 장애인들의 고용률을 높이는 목적으로 개발된 장애인용 마우스로 손쉬운 기술력을 사용해 저렴한 가격에 설계하여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팀을 이끌고 있는 고으뜸(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4) 팀장은 장애인들의 고용률 저하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2013 산학협력 EXPO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최우수상 동국대학교 C.A.T팀

 
 “이번 아이템은 기업의 고용주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장애인들을 편견 없이 고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됐어요. 쉬운 기술을 이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자는 목표를 잡고 팀원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설계했지만 시제품으로 구현하기까지는 어려움이 많았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교수님의 지도와 조언을 받아 대학 내 ‘캡스톤디자인 지원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됐죠. 이번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팀원들과 주말 연휴도 반납하며 연구에 몰두했어요. 그래서 이번 수상이 더 값지게 느껴집니다.”

 

 실제 ‘C.A.T’팀은 이번 작품을 고안하면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기술적인 부분과 상업적인 부분, 실용화 가능성 부분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C.A.T’팀은 지도 교수님들 지도하에 기술과 상업적, 실용화까지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밤낮 구분 없이 연구에 집중한 결과 최우수상이라는 수상을 하게 되었다. ‘C.A.T’팀의 기술부분을 지도한 임중연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초기에 학생들이 제품을 설계할 때 손쉬운 기술을 이용한 성능과 저렴한 부품을 사용한 실용성의 측면에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이어 “대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장애인 고용 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는 점이 제자로서 자랑스럽고 기특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개최하고 지난달부터 공모작을 접수 받아 예·결선을 거쳤으며 전국적으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 참여하는 4년제 대학에서 144점(공학 98, 비공학 46), 전문대에서 57점(공학 41, 비공학 16)이 출품된 가운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년제 11점, 전문대 1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현장실습수기공모전’에서는 최상규(전자전기공학과4)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 2013 산학협력 EXPO 현장실습수기공모전 최우수상 동국대학교 최상규

 

 “거리가 멀어서 방학동안 연구원 기숙사에서 생활을 했어요. 타지이고 첫 사회생활이라 초기엔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선배님들의 모범적인 가르침 속에 여러 교훈을 얻고 사회초년생으로서의 많은 경험을 쌓게 되어서 참여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최상규 학생은 2013년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한국전력연구원에서 인턴으로 활동한 경험을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기록하여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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