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동국대, 제5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포럼 개최

관리자
2021-08-30

동국대, 제5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포럼 개최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리빙랩으로 길을 찾다!' 주제로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서 진행

베리타스알파 | 나동욱 기자


동국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정영식)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제5회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철저한 방역체계를 준수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됐다.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리빙랩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산‧관‧학‧지 상생협력 플랫폼 '대학 리빙랩'이 지역혁신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대학 간 우수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재생에너지/도시재생/노인돌봄 등 주제별 세미나와 토론 등을 통해 대학 주도로 지역사회혁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7일 1부 행사는 한동숭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한 회장은 "2019년 대학 리빙랩네트워크가 발족된 이후 대학에서의 리빙랩은 엄청난 발전과 성과를 이뤘다"라며 "리빙랩은 대학의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지역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중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여러 대학 교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홍의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기홍 위원장은 대학의 여러 역할과 기능에 대해 언급하며 "대학 역시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협력과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끔 하는 것도 대학의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했다. 이어, 고등교육재정 확충을 통해 리빙랩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국회가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홍의락 부시장은 "대구에서도 주민, 대학, 지자체, 유관단체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청소년 귀갓길 안전문제, 공원 쓰레기 방치문제를 빅데이터 분석 등 ICT 기술을 접목, 해결책을 찾음으로써 지역사회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며 "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교수 및 대학생들에게 감사인사와 응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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