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Global Capstone Design’ 강의 개설

관리자
2022-01-17

동국대, ‘Global Capstone Design’ 강의 개설
글로벌 산업현장 사례연구(PBL) 진행


동국대가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강의를 연다.

동국대 국제처(처장 민세진)는 Global PBL(Project Based Learnin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Global Capstone Design」 강의를 LINC+사업단(단장 정영식)과 공동으로 개설한다고 14일(금) 밝혔다.

민세진 동국대 국제처장은 “글로벌 기업 및 해외취업 수요 증가로, 글로벌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학습(PBL) 경험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해외 대학들과 전형적인 학생교류 방식을 뛰어넘는 글로벌 학습 프로젝트를 고안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PBL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 gPBL(Global PBL)을 고안했으며 교육 수요자와 인재 수요자 양측의 요구에 부응하는 플랫폼 역할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산업현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과제수행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Global Capstone Design」 은 오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번 강의에는 동국대를 비롯해 3개국(말레이시아, 프랑스, 핀란드) 자매대학에서 총 17명의 학생이 글로벌 산학연계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 글로벌 유망기업인 빗썸(국내 1위 가상자산 플랫폼)과 연계, 온라인 플랫폼에서 선진산업 현장사례 연구를 진행하며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강의를 맡은 동국대 산업시스템공학과 전성범 교수는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및 배경을 가진 이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또한, 암호 화폐 관련기업과의 프로젝트 진행 및 발표를 통해 추후 핀테크 기업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LINC+사업단은 이번 겨울방학에 시범 운영 후, 2022년부터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여 정규 교과과정 내 글로벌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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