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자율사물(AT) 사업단(단장 조경은)은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브이스토리를 활용한 '비대면 강의 진행 방법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대학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조준희)가 공동 주최했다. 교육에는 동국대 교수와 강사진 40여명이 참석했다.
브이스토리를 활용한 강의방법과 자료 공유, 회의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실습이 이뤄졌다. 교수진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과 혁신 교육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동국대 자율사물 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선도 대학으로서 교육과정 및 방법 혁신의 취지로 브이스토리 메타버스 플랫폼 교수 방법을 시도했다”며 “향후 AT사업단과 인공지능(AI) 융합학부의 수업 및 콘퍼런스도 본격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이스토리 관계자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비대면 교육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선진적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공해 최적화한 온라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브이스토리는 팀스토리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영상 웹 캠, 동영상, 각종 문서 등 다양한 발표 자료의 활용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오프라인 공간과 같은 실감형 그래픽과 사용자 표현 및 동작 기능을 통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