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동국 산학협력 성과포럼/D-UNICON' 개최
베리타스 알파 | 박원석 기자
동국대는 동국대 LINC 3.0사업단이 7일 '동국 산학협력 성과포럼/D-UNICON' 행사를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동국 산학협력 성과포럼/D-UNICON(Dongguk-UNiversity Industry CONference' 행사는 산업계, 정부부처, 지자체 등 산학협력 분야 전문가 150명이 참석해 산학연 아젠다 발굴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1부 동국 산학협력 성과포럼', '2부 D-UNICON:산학연계 인재양성', '3부 D-UNICON:기술가치 창출 고도화'로 나누어 진행됐다. 동국대 곽채기 교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과 기업, 연구소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인재양성과 기술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가와 지역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국대 정영식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포럼은 산학협력 제반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과 기업에 어떠한 공헌을 했는지를 논의하고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부 동국 산학협력 성과포럼에서는 ▲LINC3.0 추진현황 발표(동국대 황승훈 국책사업본부장) ▲사업단 산하 각 센터장의 주요성과와 추진계획 발표 ▲우수 기업/기관/교원 감사패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2부 D-UNICON:산학연계 인재양성에서는 ▲ICC 중심의 프로젝트형 교육(삼성물산 에버랜드) ▲SKT의 Open Collabo 프로그램과 협력 사례(SK텔레콤) ▲맞춤형 채용 연계 교육(SK쉴더스) ▲미래를 여는 인재채용(법무법인 율촌) ▲대학 창업교육과 지원이 기술창업에 미친 영향(박스풀) 등의 주제로 각 기업 담당자가 동국대와 협력해 진행된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3부 D-UNICON:기술가치 창출 고도화에서는 ▲ICT산업동향(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이규복 부원장) ▲산학연 기술기반 공유협업 발표/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산학공동연구 및 ICC 참여기업 대표 참여)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동국대 정영식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은 LINC3.0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기업과의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주체들 간의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