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동국대 교수·학부학생, 수업 통해 탈북민 관련 그림동화책 펴내

관리자
2023-09-11

동국대 교수·학부학생, 수업 통해 탈북민 관련 그림동화책 펴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동국대 교수와 학부 학생들이 탈북민 관련 그림동화책을 펴내 화제다.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북한학연구소 하승희 교수가 북한학전공 사토우 노부히로, 알파(작가명) 등 2명의 학부 학생들과 2023년 1학기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행정학부 북한학전공 수업 '북한체제변화세미나(캡스톤디자인, 담당교수 하승희)' 수업 결과물로 ‘소심이의 용기’ 라는 그림동화책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두 명의 북한학전공 학생과 교수가 함께 북한이 고향인 초등학교 1학년 ‘소심이’의 ‘나의 고향 발표기’를 잔잔하게 풀어낸 책이다. 고향이 다른 세 명의 스승과 제자가 담아낸 이번 책은 ‘다르다는 것’에 정답과 기준은 없음을 어린아이 시선에서 알려주고 있으며, 전 세계 모든 소심이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작가진은 밝혔다.

한편, 이번 결과물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의 출연금으로 수행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결과물이며, (사) 북한연구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됐다. 유관기관 및 전국 어린이도서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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