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동국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이의수, 이하 동국대 LINC사업단)은 17일 엠버서더호텔 오키드룸에서 ‘LINC사업 경과보고 및 우수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동국대 김희옥 총장과 부총장을 비롯한 LINC 사업단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동국대 LINC사업단은 창조, 융합, 혁신을 핵심가치로 하여 지역, 학생, 산업체와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동국대 LINC사업단의 2년차 주요성과로는 ‘2013 LINC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23건의 수상 실적을 달성했으며, 창업, 교육,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분야에 특성화 인력양성 실적이 1년차 대비 361% 증가했다.
또한 미국 Texas Tech University와의 글로벌인턴십 MOU를 비롯하여 영국과 중국의 대학들과 글로벌 산학협력 교류를 확대하였고, 한국IT융합기술협회,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등과 인력양성 협약 체결을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2013 벤처창업박람회’에 참가한 동국대 창업동아리 ‘Brain-S'팀의 개발 작품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우수사례로 보고되기도 했다.
한편 성과보고회는 동국대학교 김희옥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버클리 최고위과정 수료식’과 ‘글로벌 인턴십 참여기업 발족식’, ‘가족회사 우수기업 공로상 시상’으로 이어졌다.
동국대학교와 UC버클리 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동국대학교 버클리 브랜드 전략 최고위과정’은 지난해 4월 신설된 CEO교육프로그램으로 (주)디인퍼닛의 김대현 대표 등 총 18명이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아울러 이번년도 부터 미국 텍사스텍 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인턴십 참여기업으로 (주)솔트웨어(대표 이정근), (주)팅크웨어(대표 이흥복), (주)모션테크놀로지(대표 양기혁), (주)NEXT 4K(대표 김태형)가 선정됐다.
한국IT융합기술협회(회장 백양순)와 (주)에코에이(대표 박대영) 등 동국대 LINC사업단과 함께 산학협력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족회사에 대한 공로상도 수여됐다.
동국대 LINC사업단 이의수 단장은 “2014년도에는 1, 2차년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산학협력 지원체계를 보다 강화하여 각 전공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며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사업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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