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국대학교 LINC사업단이 동국대 신공학관에서 미래창조융합 빅데이터 전략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국대학교 LINC사업단)
동국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의수)은 16일 동국대 신공학관에서 미래창조융합 빅데이터 전략 최고경영자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경기 침체 속에 가속화 되고 있는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경영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창조융합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혁신을 도모할 목적으로 개설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들과 내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의수 단장의 환영사와 한국IT융합기술협회 백양순 회장과 빅데이타협의회 고대식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미래창조과학부 박일준 국장이 미래창조융합 빅데이타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미래부 박일준 국장은 “정부는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창조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보고 지난 2012년 기준 48조원인 소프트웨어 생산액을 오는 2017년에는 118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민관협력으로 소프트웨어 산업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은 정부 3.0 시대와 빅데이터, 빅데이터 사례연구, ICT트렌드와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 등의 주제로 12주에 걸쳐 이뤄지며 미래창조부 빅데이터 자문위원이자 정보화 진흥원 빅데이터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미래읽기 연구소 장동인 소장이 주 강사로 참여한다.
과정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동국대 동문에 준하는 자격이 부여되며 희망자에 한해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선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