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가 문화·콘텐츠 산업과 IT 산업 인재를 육성하고 이 분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단을 출범시켰습니다.

동국대는 오늘 오전 본관에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에 선정된 동국대는 앞으로 5년동안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심형 첨단 융합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추진사업으로는 산학인력양성과 기업 현장 기술지원, 공동장비활용 시스템 구축, 콘텐츠 연구·제작 프로젝트 진행 등이 있습니다.

특히 예술과 공학, 경영 융합교육을 위해 특성화지원센터 안에 산학공동 연구센터인 `엔지니어즈 아틀리에`와 `콘텐츠 밸류업` 사업 등도 서울시와 함께 확산할 예정입니다.

동국대 산학협력사업단을 맡고 있는 이의수 단장은 산학연구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본교에 신공학관을 완공했으며 향후 400여개 가족회사를 중심으로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희옥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가족회사와 한국경제TV, 서울테크노파크,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등 서울지역 산학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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