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14.09.25] 동국대 MBA, 직장인은 週 이틀수업 가능…계절학기·조기졸업 과정도

관리자
2014-09-25
◆ 한국형 MBA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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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면 원장

동국대 MBA는 1973년 개설된 경영대학원 전통을 이어 차별된 맞춤형 MBA를 지향하며 주간 과정과 야간 과정으로 구분된다.

주간 과정인 글로벌 MBA는 글로벌 역량 배양을 목표로 한다. 미국 텍사스대(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경영대학과 복수학위제도(Dual Degree Program)를 운영한다. 미국 경영대학원 입학시험인 GMAT가 면제되며 국내보다 저렴한 수업료(In-state tuition)로 교육받을 수 있다.

중국 중산대학(Sun Yat-sen University)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야간 과정에는 `Executive MBA`와 맞춤형 과정인 `Entrepreneurship MBA` `Pharm MBA`와 `리더십 MBA`가 있다. 맞춤형 과정에서는 경영학 기본과목을 이수한 후 각 과정별 전문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Executive MBA`는 최신 이론과 현장 실무 간 융합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인사조직 마케팅 재무 회계 경영정보시스템 생산운영관리 트랙 핵심 과목을 이수한 후 선택 과목을 이수한다.

`Entrepreneurship MBA`는 창업과 가업 승계 등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기업가 정신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으로 벤처창업을 비롯해 사회ㆍ가족기업, 벤처파이낸싱, 프랜차이징 등 현장 중심 교육과정으로 무장되어 있다. 동국대 창업지원단,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단과 연계해 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Pharm-MBA`는 급변하는 제약ㆍ약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할 목적으로 개설됐으며, 최근 동국대가 의료기기 특성화 대학원을 유치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의약품마케팅, 보건의료기술경영, 의약산업정책, 의약경영전략 등 다양한 전문과목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할 수 있다.

`Leadership MBA`는 정치, 경제, 정부, 교육, 안보 등 각 분야를 이끌어갈 리더 육성을 위해 개설된 리더십 전문대학원 과정이다. 서양의 리더십 이론과 기법, 한국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한국적 리더십 교육을 위한 사례연구와 실습, 그리고 학제 간 융합능력 개발 등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리더십 강사나 컨설턴트,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로서 자기계발도 가능하다.

풀타임ㆍ성적우수ㆍ산학협력ㆍ동창회ㆍ외국인 장학금 등 폭넓은 장학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직장인을 위해 이틀 수업만으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절학기를 활용하면 3학기 만에 조기 졸업도 가능하다.

동국대 MBA는 2012년 7월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에서 경영교육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같이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국제인증 기반 위에 외국 명문대학 MBA 학위 추가 취득, 다양한 장학제도, 각계각층 인적 네트워크 구축, 선택 폭이 넓은 주중ㆍ주말 수업, 뛰어난 교통 접근성 등 모든 조건에서 글로벌 MBA로 성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