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14.10.10] 동국대 산학통합지식네트워크 본격 서비스

관리자
2014-10-13




동국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의수)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합지식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 본격적인 산학 지식정보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현재 국내에는 아직 분야별 전문가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없어서 신규사업을 진행할 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동국대학교는 교수, 교직원, 동문 및 산학협력기업들이 산학통합지식네트워크에 본인의 전문분야, 기술을 등록하면 이를 등록자들이 공유, 상호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300만 기업정보와 60만 인물정보 및 인맥지도를 활용해 마케팅, 연구개발 등에 필요한 기업과 인물을 검색할 수 있고 이들 기업과 인물을 연결해 줄 수 있는 인물도 즉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고객관리 및 인맥관리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은 본인의 전문분야가 홍보되며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기회도 확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 LINC사업단 산학기업지원센터장 주해종교수는 "산학통합 지식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서 동국대학교 가족회사가 보유한 기술과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산학통합지식 빅데이타가 빠른 시일 내에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 교수는 또 "취업을 앞둔 재학생들도 산학통합 지식네트워크에서 취업희망 기업의 정보를 활용하여 진정성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뿐만 아니라 기업별 동문정보를 활용하여 취업을 위한 상담도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동국대는 산학통합지식네트워크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홈페이지(linc.dongguk.edu)를 통해 기업정보, 인물정보, 전문가 연계 정보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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