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14.11.11] 동국대, 도심형 첨단 융합 특화기술 선보여

관리자
2014-11-12

동국대, 도심형 첨단 융합 특화기술 선보여

28일까지 4주간 '2014 동국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최

동국대, 도심형 첨단 융합 특화기술 선보여

'2014 동국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회식/사진제공=동국대학교 LINC사업단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지난 11일 서울캠퍼스에서 김희옥 총장을 비롯해 박정극 학술부총장, 이의수 LINC사업단장, 가족기업 임직원 및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동국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회식을 가졌다.

동국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교육혁신과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의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동국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지난 6일부터 28일까지 4주 동안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DGU 글로벌 창업교육포럼과 스타트업 경진대회 ▲산학협력 테크페어(가족기업 공동연구 우수성과 전시) ▲창조융합 사업화경진대회, 재학생 발명경진대회 ▲엔지니어즈아틀리에 기술교류회 ▲현장실습(ICIP)/캡스톤디자인 우수사례 전시회 ▲가족기업 한마음 워크숍 ▲여성공학 세미나와 산학협력 세미나, 공학교육페스티벌 등으로 다양하다.

지난 11일 개회식과 함께 열린 산학협력 테크페어에서는 동국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엔지니어즈아틀리에 참여기업과 우수가족회사, 동국대가 공동 개발한 12개의 특화기술이 전시됐다. 이 자리에서 동국대는 창조경제의 핵심 키워드로 각광받는 빅데이터와 3D프린팅, 가상현실, 헬스케어, 사물인터넷, 스마트밴드 등 가족기업의 우수기술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 산학협력의 본보기를 보였다.

페스티벌을 준비한 동국대 이의수 LINC(산학협력 선도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도심형 창조융합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위해 기술혁신과 현장밀착의 창조적 모델을 구현한 동국대의 산학협력 성과물을 보여주고 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 10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산학연엑스포'에서 LINC사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융합분야 최우수상작인 '전통시장 공공마케팅'과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력양성분야 장려상작인 '수요지향적 산학협력교육의 신모델 'ICIP''를 전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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