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15.01.07] 시의원, 대학생 멘토링으로 지역정치 알린다

관리자
2015-01-08

시의원, 대학생 멘토링으로 지역정치 알린다.

고양시의회-동국대 정치외교학과 '인재육성 입법전문가 캠프' 진행


고양시의회가 2015년 새해 첫 의정활동으로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소속 시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정치 인재육성 및 지방의회 입법전문가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고양시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산학연을 맺고 있는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신선한 아이디어와 인재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고양시의원과 동국대 학생 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는 교육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에 대한 선행학습을 실시한 뒤 고양시의회로부터 조례 실례를 제공받아 학생들이 이를 완성하고 의원들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이화우 고양시의회 부의장은 “지역의 갈등을 조율하고 시민의 의사를 의정에 반영하는 지역정치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지방의회 입법전문가 캠프는 가치가 높다”며 “프로그램이 지방의정에 대한 학생들과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고양시의회도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와 동국대 LINC사업단은 관·산·학 협력과 지역 밀착형 의회정치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기로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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