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선재길)는 지난 5~7일까지 원주오크밸리 리조트에서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LINC 사업단과 공동 주관으로 지방의회 입법전문가 캠프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의회 의원과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재학생 등 40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산학연계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지방의회에 대한 정보 제공을, 의원들에게는 의정활동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와 인재개발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고양시의회와 동국대는 교육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에 대한 선행학습과 시의회로부터 조례 실례를 제공받아 학생들이 완성하고 의원들의 멘토링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화우 부의장은 "시민의 의사를 의정에 반영하는 등 지역정치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지방의회 입법전문가 캠프는 필요하다"며 "지방의정에 대한 학생들과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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