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 선재길)는 원주오크밸리 리조트에서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LINC 사업단과 공동으로 지방의회 입법전문가 캠프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7일까지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분야 특화 산학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정치학 관련 분야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의정 활동에 신선한 아이디어와 인재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이화우 시의회 부의장은 “지역 갈등을 조율하고 시민의 의사를 의정에 반영하는 지역정치의 역할을 짚어보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향후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지방정치분야 산학연계 프로그램의 성공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