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15.05.25] 동국대, 산학협력선도대학 평가서 2년 연속 ‘우수’

관리자
2015-05-26

동국대, 산학협력선도대학 평가서 2년 연속 ‘우수’


아시아투데이 남라다 기자 = 동국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14년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동국대는 2013년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게 됐다.

동국대 LINC사업단은 수도권 현장밀착형으로 선정돼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공학과 인문예술 분야의 신(新)융합 산학협력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학생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2014 LINC’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2014 장영실 발명·창업대전’ 최우수상을 받는 등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에서 다양한 수상실적을 거뒀다.

또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작품을 상품화하고 이를 글로벌 경진대회에 출품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는 동국대가 LINC사업 출범 이후 대학 체제를 산학협력에 친화적으로 개편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동국대는 △교원 산학협력 업적 반영 확대 △기업체 수요를 반영한 융합 연계전공과정 신설 △창업교육과 현장실습의 체계적인 지원 등을 통해 LINC사업 출범 이후 사업 참여학과의 취업률이 3년 연속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앞으로 동국대는 인문학적 정신, 뿌리깊은 예술혼,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융합교육을 확대해 지역과 산학이 더욱 밀착된 산학협력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의수 동국대 LINC사업단장은 “올해부터 전통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예술분야뿐 아니라 영어통번역·정치외교·경찰행정 등 인문·사회분야의 산학협력 모델 다양화를 시도하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 성과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충무로에 위치한 동국대충무로영상센터를 중심으로 하여 고양BMC(바이오메디캠퍼스), 상암DMC 연구센터, 판교 테크노밸리 ICT창조경제혁신센터로 구축한 삼각 클러스터를 통해 지역산업체와 특화된 산학협력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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