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피알/15.07.24] 대학-전통시장 손잡고 전통시장 활성화한다

관리자
2015-08-17

대학-전통시장 손잡고 전통시장 활성화한다

중기청, 대학생이 참여하는 전통시장-대학학력사업 29억 지원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22개 대학을 선정해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규모는 29억원이며, 22개 대학과 22개 전통시장을 매칭해 1곳당 최대 1억3천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 22개 대학과 22개 전통시장이 매칭해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은 동국대학교와 매칭된 통인시장. <사진 = 한국관광공사>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커뮤니티 공간, 스마트·온라인화된 소비패턴에 맞춘 상품 개발, 시장특화 먹거리 개발, 시장 이미지 혁신 등 상인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에 지역 고유의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경영·디자인·공학계열 등의 학과가 참여하는 단순체험이 아닌 학점연계를 통해 대학교를 시장혁신의 중추기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령화되고 있는 전통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전통시장과 대학이 생산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통시장의 쇼핑환경 개선은 물론 청년상인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새로운 산학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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