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15.10.21] 동국대, 서울 중구청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관리자
2015-11-02
동국대, 서울 중구청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교내 원흥관 i.SPACE에서 서울 중구청(청장 최창식, 이하 중구청)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연구와 기술교류 및 협업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학-지자체-지역사회의 新산·학·관 협력 선도모델 창출을 적극 추진한다.

동국대는 지속가능한 성과창출을 위해 학교 내 전담기구인 '지역상권 활성화 연구소'를 신설·운영한다. 중구청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 및 참여 학생에 대한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전국 대학 중 최초로 정규과목으로 도입한 지역사회 연계형 캡스톤디자인을 중구 관내 전통시장, 서애길 등 다양한 지역현안에 적용,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의수 동국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LINC사업단장)은 “동국대의 강점인 인문, 사회, 예술분야의 성과창출에 더해 지역사회 연계형 선도모델을 통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동국대는 창의융합교육을 위해 마련한 i.SPACE 개소식을 가졌다.

i.SPACE는 다목적 홀과 창의세미나실, 특성화 Lab, 시제품 제작실 등을 갖춘 융합교육 지원 공간으로, 서울캠퍼스 원흥관 내 330㎡(약 100평) 규모로 건립됐다.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행, 창업교육과 사업화를 위한 집중적인 멘토링과 다양한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한편, 동국대는 2011년 산학협력중심대학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2년간 교육부의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우수대학, 창업교육 우수대학에 연속 선정됐다.

LINC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현장연계 실습지원 공간인 캡스톤디자인랩, 크리에이티브랩을 신규 조성하는 등 현장실무 연계교육과 융합교육 지원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창업교육,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시설 인프라 구축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년 연속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 등 3년간 국내외 70건의 대외경진대회 최우수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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