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2015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국대는 28일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5 산학협력 EXPO’ 개막식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창업교육 우수대학(창업문화 활성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동국대 LINC사업단(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단장 이의수)은 '산·학·관 협력 지역사회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선도모델'로 인력양성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의수 동국대 LINC사업단장은 “지역 공동체의 산·학·관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으로 지역 공동체 및 현장과 밀착한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와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도화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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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가 2015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동국대 제공 | ||
동국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세계그룹의 지원을 받아 성남시 단대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형 창업캡스톤디자인 강좌를 운영하며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2014 세계디자인경영포럼 우수사례 발표와 교내외 10건의 학생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학생들이 개발한 아이템 중 지식재산권 출원 6건, 가변형 가판대, 어린이 영화놀이터 등 창업 4건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청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 으로 개발, 올해 동국대-서울 통인시장의 협력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 중이다.
19일에는 한태식 동국대 총장이 최창식 서울시 중구청장과 서애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국대-서울시 중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과의 협력사업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