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15.10.28] 동국대, 2015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관리자
2015-11-02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2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산학협력 EXPO' 개막식에서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동국대 LINC사업단(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단장 이의수)은 '산·학·관 협력 지역사회 융합형 캡스톤디자인 선도모델'로 인력양성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의수 동국대 LINC사업단장은 "지역 공동체의 산·학·관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으로 지역 공동체 및 현장과 밀착한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와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도화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동국대는 그동안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지역 공동체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전공지식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기존 산학의 협력범위와 참여주체를 대학·전통시장·지자체·지역주민까지 확대, 지역사회(지역상권, 전통시장)의 문제를 대학을 중심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세계그룹의 지원을 받아 성남시 단대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형 창업캡스톤디자인' 강좌를 운영하며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동국대의 사례는 중소기업청 '전통시장-대학협력사업'으로 개발, 전국 22개 대학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동국대는 올해 동국대-서울 통인시장의 협력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19일에는 한태식 동국대 총장이 최창식 서울시 중구청장과 서애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국대-서울시 중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 협력사업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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