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15.11.17] 동국대 컴퓨터공학과 산학협력 `결실`

관리자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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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와 학계가 협업해 완성도를 높인 컴퓨터공학종합설계 전시회가 동국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지난 12일 서울캠퍼스 신공학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5 ICIP & 캡스톤디자인 오픈마켓`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ICIP(Internship & Capstone-design Interated Program)는 컴퓨터공학설계와 관련해 산업체가 문제를 제시하고 학생과 교수가 문제를 해결한 뒤 방학기간 직접 산업체에 가 이를 검증하는 인턴십 과정이다. 동국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이같은 교육과정을 개발했으며 현재는 여러 대학들이 이 과정을 도입한 상태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계의 수요를 고려한 이같은 신 교육모델과 창의적 공학설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그 결과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렸다. 
동국대 컴퓨터공학과는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체와 협업으로 만들어진 9개의 ICIP 우수성과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14개 캡스톤디자인 우수성과를 전시했다. 또 ICIP Matching Day, 커리어클리닉 및 진로 적성 상담, 우수전시물시상과 ICIP 참여 우수기업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주식회사 포시에스와 비아이매트릭스가 각각 1억9천만원과 1억4천만원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기증해, 전문적인 스프트웨어 중심의 산학협력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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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컴퓨터공학과는 이번 오픈마켓으로 그동안 ICIP 참여기업들의 장학금과 기술이전, 인턴십 참여 등의 성과를 내는 한편 소프트웨어 저작권 등록과 논문발표, 특허출원, 경진대회 수상과 같은 학생들의 우수성과를 해마다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연수 공과대학 학장과 이의수 LINC사업단장, 안종석 컴퓨터공학과 학과장, 이용규 산학협력단장, 이강우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장, 가족기업 및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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