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와 동국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정재형)이 8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연계 교육을 통한 미래 문화예술인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첫 걸음은 현장실습 학점인정제 운영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원 문예회관의 공연·예술행정·무대기술 등 분야에서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생들이 일정 시간 이상의 현장실습을 한 경우 정규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이번 현장실습 학점인정제를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습득,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예술회관 상호간의 협력증진과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법정법인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전국 189개 문화예술회관이 회원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