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보안 산학협력협의회 회장에 김재수 LG전자 정보보안팀장 각각 선출
[보안뉴스 권 준] 국내 산업보안 및 정보보호, 범죄예방 분야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에서 한국보안포럼 창립식과 제1차 산업보안 산학협력협의회 모임이 개최됐다.
한국보안포럼은 국제보안안전연구원(IRISS)과 동국대학교 LINC 사업단의 후원으로 발족됐으며, 이날 초대 회장으로 동국대 이윤호 사회과학대학장을 선출했다. 또한, 동국대 LINC 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산업보안 산학협력협의회 회장으로 LG전자 김재수 정보보안팀장이 선임됐다.
국제보안안전연구원 최진혁 원장(경찰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보안포럼과 산업보안 산학협력협의회 회장 선출과 인사말, 그리고 축하만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보안포럼의 이윤호 신임 회장은 “보안·범죄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대학생 등 젊은 세대에게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산업보안 산학협력협의회 김재수 회장은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기업 현장에서의 보안담당자들의 역할과 고충, 그리고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안포럼과 산업보안 산학협력협의회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강연활동과 정보공유를 통해 보안 분야 산학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