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16.05.24] 동국대, LINC 사업 연차평가 3년 연속 \'우수대학\'

관리자
2016-05-25

동국대, LINC 사업 연차평가 3년 연속 '우수대학'

동국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16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지난해보다 4억 원 증가한 총 36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동국대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신(新)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추진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2015 산학협력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 '글로벌 챌린지 2015 3관왕', 'KC-Startup 2015 대상' 등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새로운 중장기 발전계획인 'VISION 2020'과 연계해 △비이공계 분야 맞춤형 산학연계 교육 강화 △지역사회 기여형 창업캡스톤디자인 성과 확산 △융·복합 연계전공 및 융복합 교과목 개설 확대 △기업주도형 산학공동기술개발 확대와 신융합산업분야 재직자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캠퍼스 내 창의융합교육 지원시설 'i.SPACE'를 330㎡ 규모로 조성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이의수 LINC사업단장은 "청년기업가센터 등 학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창업교육과 현장실습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종로 통인시장 활성화, 중구 서애길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산·학·관 협력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우수' 등급에 만족하지 않고 대학 내 창의적 지식자산의 발굴 및 지원을 더 확대하고, 우리대학만의 산학협력체계를 지역공동체로 확산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