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고양시청

[고양=이기홍 기자]고양시 3개구 보건소는 동국대학교 약학대학과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봉사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7일 상호교류 및 실무실습 협약을 맺고 실습에 앞서 덕양구보건소에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이 고양시 및 보건소 일반현황과 연혁 그리고 보건소의 역할, 건강증진사업의 변화와 함께 핵심기능 등을 설명하고 실습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참여하게 될 치매 등 이동보건소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오리엔테이션 후 보건소 각 실을 견학하는 등 보건소에서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앞으로 3개월간의 실습기간에 약물복용 등에 대한 노인건강실태조사를 통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발전과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해 일조하는 우수한 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 3개구 보건소는 앞으로도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홍보활동, 정보공유, 보유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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