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LINC사업단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청년 미디어 강사 양성에 나선다. 동국대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대학생 중심의 미디어 강사교육과정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미디어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7월 13일부터 12월 초까지 동국대 인문사회과학계열, 영화관련 전공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총 90시간에 걸쳐 미디어 및 교육학 그리고 미디어 제작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 교육을 받는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 미디어 교육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또한 프로그램 멘토와 함께 미디어 교육 수업설계를 하여 직접 강의를 진행하기도 한다.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가 운영 중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20개교의 수업과 미디어 거점학교 10개교의 수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국대-시청자미디어재단 미디어 강사 양성과정은 최근 증가하는 미디어 교육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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