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19.08.24]이의수 동국대 LINC+사업단장에게 묻다

관리자
2020-05-15

 

이의수 동국대 LINC+사업단장에게 묻다기업은 산학협력 필요성을 느끼고 있을까?”

 

이뉴스투데이 | 정명곤 기자

 

 

'기업은 과연 대학과 산학협력을 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을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대한민국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론을 기반으로 취재를 거듭 해 나갈수록 과연 기업도 이런 인식에 공감할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대학과 기업이 산학협력이란 화두를 두고 바라보는 온도차가 있다는 아쉬움에서였다.

 

기업에서 15년 동안 기업이 추구하는 부분을 연구개발하며 상용화 하는 일을 해오고, 이후 대학에서 교육부의 HUNIC사업, LINC사업, LINC+사업 등을 운영하며 산학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이의수 동국대학교 LINC+사업단 단장께 의문에 대한 답을 구했다.

 

이 단장은 계약학과 등 대학과 공동 프로젝트를 경험해 본 기업의 경우 성과를 통해 산학협력의 효용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이외의 기업들은 그렇지 못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는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는 강중소기업과 대기업 등의 경우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막연히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들 역시 어느 대학의 누구에게 손을 내밀어야 할지 모를 것이라며, 산업부 등 기업을 지원하는 부처들이 산학협력의 필요성과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12일 이의수 동국대학교 LINC+사업단장을 교수 연구실에서 만나 산학협력의 나아갈 길에 대해 물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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