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19.10.25]정부 재정지원 수혜 대학은 어디?

관리자
2020-05-15

 

정부 재정지원 수혜 대학은 어디?SW중심대학·LINC+사업대학 혜택 커

 

대학저널 | 최창식 기자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상명대·한국외대·동서대·배재대·호서대 등 5개 대학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추가 선정했다. SW중심대학은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교육을 강화해 SW 핵심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SW교육을 혁신하는 사업이다.

 

SW중심대학은 2015년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 2016년 국민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여대, KAIST, 한양대, 2017년 경희대, 광운대, 단국대, 조선대, 중앙대, 한동대, 2018년 상반기 강원대, 건국대, 숭실대, 한림대, 한양대 에리카, 2018년 하반기 동명대, 선문대, 우송대, 원광대, 제주대 등이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5개 대학들은 대학 SW교육 혁신이라는 기존의 목표와 함게 인공지능(AI)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AI 융합인력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학별 강점이 있는 분야와 AI를 접목해 대학별로 특성화된 AI융합전공을 운영하고, AI 기술수요와 SW핵심 기술분야를 고려한 AI 핵심 교과목도 신규로 개발해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은 카네기멜론 등 해외 AI 선도대학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해 우수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고, AI 개발 경험이 풍부한 산업체 인력을 산학협력 교수로 채용할 예정이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SW중심대학 사업과 함께 대학의 대표적인 정부재정지원 사업이다.

 

LINC+ 사업은 대학 체질을 산업선도형 대학으로 개편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시행된 LINC 사업의 후속 사업. LINC+ 사업은 1단계(2017~2018) 지원이 마무리되면서 올해부터 2021년까지 2단계 진입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원한다.

 

산학협력 고도화형 55개 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20개 대학 등 총 75개 대학에 올해 총 2,092억 원이 투입된다.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산업선도형 대학 육성을 통해 청년 취·창업 확대와 중소기업 혁신 지원 등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사회 수요 반영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산, 학생 취업난과 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LINC+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지역산업,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우수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 및 창업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혁신 주체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특히 다수의 대학이 시대적 흐름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인력양성, 대학 경쟁력 강화, 기업·지역사회와의 연계방안을 제시해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 움직임이 기대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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