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사회맞춤형 ‘융합콘텐츠 전문가’ 양성한다
불교신문 | 허정철 기자
동국대(총장 윤성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이 지원하고 있는 사회맞춤형 수업 ‘융합콘텐츠산업과 캐릭터’ 강좌가 이모티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제 제작까지 이어지며 교내외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이영숙 교수가 담당하고 있는 이 강좌는 인문사회 및 예술분야의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은 수업과정에서 다양한 개성 있는 캐릭터를 기획 및 개발해 이모티콘 제작까지 진행했으며, 현재 분야의 선두 주자인 카카오이모티콘스튜디오에 제안해 현재 상품화를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융합콘텐츠산업과 캐릭터 강좌는 인문학 분야의 소재발굴과 캐릭터 기획 및 설계를 위한 스토리텔링과 예술분야의 전문지식을 IT분야의 미디어 환경에 연계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가능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융합형 기획 인재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현재 산업현장에서 활발히 콘텐츠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현장전문가 고혜영 주식회사 블래닛 대표, 안용준 주식회사 콘텐츠코어 대표가 노하우를 전수한 가운데 산업현장 밀착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업과 산업을 연계해 학생들의 연구역량 강화 및 기업 협업 기반 네트워크 구축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영숙 교수는 “이번 과정을 통해 동국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산학연계 확장을 모색하고 현장전문가, 산업체, 기관 등의 실질적 노하우와 네트워킹 및 연구역량 기반 강화와 콘텐츠분야의 가치를 재조명했다”고 의미를 전했다.
동국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앞으로 융합콘텐츠산업 확장과 네트워킹으로 세부 분야별 노하우의 융합 및 시너지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적인 융합산업 클러스터 형성할 수 있도록 융합콘텐츠 분야의 산업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