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동아]창업 경진도 이제는 메타버스로··· 가상현실에 푹 빠진 대학가

관리자
2021-07-09

 

창업 경진도 이제는 메타버스로··· 가상현실에 푹 빠진 대학가

 

 

IT동아 | 남시현 기자

 

 

MZ세대에게 메타버스(Metaverse)는 그다지 낯선 개념이 아니다. 메타버스란,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경제·사회·문화 등 사회 전반적 측면이 현실과 비현실이 모두 연결된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VR)로 구현됨을 뜻한다. 처음 접한다면 이해가 어려운 개념임에도 MZ세대가 메타버스에 익숙한 이유는 MZ세대가 인터넷 네트워크의 보급과 함께 자라왔기 때문이다.

 

특히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게임 시장이 성장한 것도 메타버스의 이해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많은 게임이 특정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경제적, 사회적 활동을 디지털 데이터로 구축한 형태고, MZ세대는 이를 일상처럼 즐겨왔다. MZ세대가 메타버스에 빠르게 적응하는 이유다. 특히나 MZ세대가 앞으로 사회의 중추가 될 세대인 점, 그리고 코로나 19로 촉발된 비대면 사회의 비중이 커질 것이라는 점이 맞물려 메타버스의 중요성은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 대학가에서는 대화와 소통이 기반인 활동이라면, 무엇이든 간에 메타버스를 접목하는 참신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입학식과 졸업식은 물론, 대학 축제부터 온라인 강의까지 메타버스가 접목된 사례가 있고, 최근에는 현실적 측면까지도 메타버스로 풀어나가고 있다. 경남대, 군산대, 동국대, 동명대, 연세대, 충북대, 한국산업기술대 7개 대학으로 구성된 초광역권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의 ‘2021 초광역 메타버스 아이디어톤도 대표 사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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