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즈/13.09.26] 아마존 등 글로벌기업 참여 산학협력협 내달 발족

관리자
2013-09-27

아마존 등 글로벌기업 참여 산학협력협 내달 발족

국내 SNS 전문가 육성 나선다
`소셜 데이터 마케터` 인증과정 전문교육 지원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가 내달 발족하는 산학협력협의회에 아마존, 구글에 인수된 SNS 데이터분석 전문 기업 와일드파이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국내 SNS 전문가 육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는 내달 동국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 링크(LINC)와 글로벌 소셜네트워크 기반의 인프라 구축, 기업지원 프로젝트, 청년 취업, 창업 지원 및 인재육성 등의 사업을 펼치기 위한 전문 산학협력 협의회를 발족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첫 프로젝트로 동국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SNS 활용 및 콘텐츠 기획, 제작 능력, 소셜 빅데이터분석 및 SNS 위기관리경영 등의 역량을 함양하는 `글로벌 소셜 데이터 마케터' 인증과정을 신설해 글로벌 SNS 전문가를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인증과정에서는 아마존, 와일드파이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문인 AWS(Amazon Web Service) 한국지사는 클라우드컴퓨팅 운영경험과 활용방안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구글에 인수된 SNS 데이터분석 마케팅 전문기업인 와일드파이어(WILDFIRE)한국 에이전트도 데이터분석을 활용한 마케팅 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소셜네트워크협회 관계자는 "SNS산업은 마케팅 채널 창구를 넘어 콘텐츠, 문화산업,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연관산업과 맞물리며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인프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들을 대대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092502010831789006